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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시큐리티, 정보보호컨설팅 사업 강화

이민형 기자
- 차건상 전(前)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 전문위원, 정보보호컨설팅 사업본부장으로 영입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이글루시큐리티(www.igloosec.co.kr 대표 이득춘)는 내년 신성장동력 중 하나로 정보보호컨설팅 사업을 선정하고 컨설팅 역량 강화 및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 4일 밝혔다.
 
국내 정보보호컨설팅 시장은 최근 정보유출 및 침해사고가 늘어나고,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 등 각종 규제가 강화되면서 컨설팅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분위기와 맞물려 내년 정보보호컨설팅 시장 규모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포괄적이고 고객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정보보호컨설팅 사업 강화의 첫걸음으로 지난 3일, 차건상 전(前)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 전문위원을 영입해 정보보호컨설팅 사업본부의 수장으로 임명했다.
 
회사측은 차건상 본부장<사진>의 폭넓은 경험과 깊이 있는 전문성을 십분 활용해 정보보호컨설팅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까지 우수한 컨설턴트 인력을 꾸준히 충원하고, 내년 추가로 지정될 지식정보보안컨설팅 전문업체 자격 역시 취득할 계획이다.
 
차건상 정보보호컨설팅 사업본부장은 “이글루시큐리티와 같이 탄탄한 기본기와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갖춘 기업에 합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단순한 수익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로서의 보안컨설팅이 아니라 고객의 입장에서 서서 높은 생산성과 안전한 기업 환경을 만들어낼 수 있는 ‘고객지향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건상 정보보호컨설팅 사업본부장은 지난 2007년부터 행정안전부 정보전략실 개인정보보호과 전문위원으로 근무하며 개인정보보호법의 제정을 비롯해 각종 정보보호 관련 법률과 가이드 라인을 수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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