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인프라

[패러렐즈 서밋 2013] 패러렐즈, 클라우드 스토리지 등 신규 제품군 발표

이상일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패러렐즈(www.parallels.com 대표 버거 스틴)가 중소·중견시장의 클라우드 도입 성장세에 맞춰 새로운 클라우드 스토리지 제품과 클라우드 패키징 솔루션 등 새 제품군을 선보였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저스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된 ‘패러렐즈 서밋 2013(Parallels Summit)’ 행사에서 패러렐즈는 ‘패러렐즈 오토메이션(Parallels Automation)’과 ‘애플리케이션 패키징 스탠다드(Application Packaging Standard 이하 APS)’를 사용하고 있는 중견·중소기업고객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이 80%이상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패러렐즈에 따르면 SMB와 패러렐즈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Parallels Cloud Service Delivery) 플랫폼을 사용하는 세계 최고 30위권의 통신 제공업자를 비롯해 9000개 이상의 서비스 제공업자, 5만명 이상의 웹 디자이너 및 개발자들이 패러렐즈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도입을 통해 수백만의 SMB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은 고객층 확보에 힘입어 서비스 제공업자의 지속적인 지원 및 클라우드 시장은 2015년까지 950억 달러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패러렐즈는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APS의 중요한 업데이트를 포함한 새로운 제품을 발표했다.

 

패러렐즈의 주력 서비스 통합 매커니즘인 APS는 오픈소스의 무료 애플리케이션 패키징 표준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자들이 새로운 서비스들을 SMB에게 빠르고 간편하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APS2.0은 간편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합계정(Single Sign On)을 포함한 SBA(Service Bus Architecture), 유저에 맞춘 인터페이스를 가능하게 해주는 번들을 제공한다.

 

한편 급속도로 늘고 있는 사용한 저장공간 관리를 돕기 위해, 패러렐즈는 패러렐즈 클라우드 서버(Parallels Cloud Server)와 패러렐즈 클라우드 스토리지(Parallels Cloud Storage)를 발표했다.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패러렐즈 클라우드 서버의 한 부분으로, 패러렐즈 버추오 컨테이너(Parallel Virtuozzo Containers)와 하이퍼바이저 기술을 단일 제품으로 가져온다.

 

패러렐즈의 버거 스틴(Birger Steen 사진) CEO은 “우리는 전 세계에 걸쳐 서비스 제공업자들이 클라우드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SMB 기업들이 수백의 새롭고 실용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가능케 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패러렐즈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사용 가능한 저장 공간을 제공하는 비용을 극적으로 감소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라스베이거스(미국)=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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