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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카메라 이미지센서가 콤팩트에? 니콘 신형 쿨픽스 3종 발표

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www.nikon-image.co.kr 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는 자사 콤팩트 카메라 최초로 DX포맷 CMOS 이미지센서(CIS)를 탑재한 ‘쿨픽스A’를 비롯해 쿨픽스 P330, 쿨픽스 S3500 등 콤팩트 카메라 신제품 3종을 5일 발표했다.

쿨픽스A는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와 같은 DX포맷 CIS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전용, 초점 거리 18.5mm(35mm 환산 28mm), 최대 개방 조리개값 F2.8의 광각 단 초점 니코르 렌즈를 탑재해 풍경 촬영부터 인물 사진까지 지원한다.

이미지 프로세서 ‘엑스피드2’를 채용했고 상용 감도 ISO 100부터 6400까지, 감도 확장 기능을 통해 ISO 2만5600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쿨픽스 P330은 최대 개방 조리개 값 F1.8의 밝은 렌즈를 탑재했고 고감도, 저노이즈 촬영이 가능한 1/1.7인치 1219만 화소 이면조사형 CIS를 장착했다. 화이트 밸런스 미세조정, ND 필터 기능 및 RAW 형식 저장이 새롭게 지원된다.

쿨픽스 S3500은 고감도에서도 노이즈 억제 성능을 높인 2005만 화소 CIS를 지원하며 렌즈 시프트 방식의 손떨림 보정(VR)기능을 채용했다. 광학 7배 줌 니코르 렌즈는 35mm 환산 광각 26mm부터 망원 182mm까지 다양한 촬영이 가능하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우메바야시 후지오 대표는 “쿨픽스 신제품 3종은 카메라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두루 향상시킨 제품”이라며 “DX포맷 CIS를 채용한 쿨픽스A 는 DSLR급 이미지를 원하는 사용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니콘은 고속 자동초점(AF)가 가능한 FX포맷 대응 5배 망원 줌 렌즈 ‘AF-S 니코르80-400mm f/4.5-5.6G ED VR’ 렌즈도 선보였다. 니콘 FX포맷 DSLR 카메라에서 초점거리 80mm부터 400mm까지, D7100 등과 같은 DX포맷에서는 초점거리 120mm부터 초망원 00mm까지의 화각으로 촬영할 수 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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