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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본사 어떤 모습?…‘IT투어’ 지원자 모집

윤상호 기자
- 4월1일부터 5월13일까지 접수…4월17일 공개설명회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퀄컴이 이공계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미국 본사 방문 희망자 접수를 받는다.

퀄컴코리아(www.qualcomm.com 대표 도진명) ‘2013 퀄컴 정보기술(IT)투어’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퀄컴 IT투어는 국내 이공계 대학생과 대학원생 대상 퀄컴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미국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본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폴 제이콥스 최고경영자(CEO)와 만나는 시간도 있다. 오는 4월1일부터 5월13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오는 4월17일 오후 7시 서울 서초동 토즈 강남2호점에서 공개설명회를 진행한다.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모바일 기술 혁신에 대한 제안 ▲상황 인식 컴퓨팅(Context-aware computing) ▲만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 ▲입는 컴퓨터 (Computing on wearable devices) 등 4개 주제 중 1개를 선택해 제안서를 작성한 뒤 지도교수 추천서와 자기소개서 성적증명서와 함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만 21세 이상 미국 여행 결격사유 없는 4년제 대학교에 재학중인 이공계 학부 3학년 이상자 또는 석사과정 학생이면 된다. 서류 합격자는 오는 5월27일 발표한다. 6월4일과 5일 이들 대상 면접이 이뤄진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6월10일 공개한다.

퀄컴코리아 이태원 부사장은 “퀄컴은 한국과 협력하여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언제나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본사 방문 프로그램인 퀄컴 IT투어를 통해 한국 IT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국내 이공계 학생들에게 세계적인 IT기업 CEO와의 만남을 비롯 첨단 기술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으니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퀄컴 IT투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qcitour.co.kr)를 참조하거나 이메일(it_tour@qualcomm.com)로 문의하면 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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