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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녹스테크놀로지, ‘인터롭’ 참가해 개방형 이더넷 플랫폼 최초 시연

이유지 기자
- 멜라녹스 스위치서 L3 오픈소스 스택 ‘콰가’ 구동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멜라녹스테크놀로지(www.mellanox.com)가 오는 7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인터롭 전시회에서 최초로 개방형 이더넷 플랫폼을 시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방형 이더넷 시연은 멜라녹스의 스위치X 반도체 기반의 10/40/56기가비트이더넷(GbE) 스위치 시스템에 L3 오픈소스 스택인 콰가(Quagga) 구동이 포함된다.

멜라녹스의 개방형 이더넷 이니셔티브는 지금까지의 폐쇄형 코드 기반 이더넷 스위치의 대안으로, 사용자에게 자사 데이터센터를 맞춤형으로 자유롭고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해 이용률과 효율성, 전반적인 투자회수율을 최적화할 수 있게 해 준다.

이번 시연에서는 사용자가 콰가 또는 자사 맞춤형 버전의 콰가를 멜라녹스 개방형 플랫폼 이더넷 스위치상에서 어떻게 구동시키고, 향상된 유연성과 성능을 통해 어떠한 이득을 취할 수 있는 지 보여줄 예정이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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