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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게임 플랫폼, 동남아시아 진출

이대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카카오(www.kakao.com 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시장에서 제공하고 있는 카카오톡 서비스에 카카오 게임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 게임 플랫폼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각각 2일, 6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최초 공개 게임은 총 5개로 ▲핫독스튜디오 모두의 게임 for Kakao ▲컴투스의 타이니팡 for Kakao ▲라이브젠의 아스트로윙 for Kakao ▲게인젠의 버드팡 for Kakao ▲크레이브몹의 헌터캣 for Kakao다. 카카오 게임 타이틀은 계속해서 추가 확대해나갈 예정이며, 현지 사용자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각 현지어로 제공될 예정이다.
 
카카오는 “카카오 게임 플랫폼을 통해 국내 개발사들의 우수한 게임 콘텐츠가 글로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3월 게임플랫폼 누적 가입자 수가 2억명을 넘어섰으며 순 이용자수 3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카카오 게임플랫폼에 참여하고 있는 파트너사와 게임 수는 75개, 124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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