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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기어, HDTV용 무선 어댑터 출시…PC·스마트폰 화면 무선 전송

이유지 기자
- 노트북·태블릿 PC·스마트폰 화면, 1080p 풀HDTV 화면으로 무선 전송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넷기어(한국지사장 김진겸)는 PC와 스마트폰 화면을 풀 HDTV로 직접 무선 전송하는 HDTV용 무선 어댑터 신제품을 15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넷기어 ‘푸시(Push)2TV’ PTV3000은 무선 와이파이(WiFi) 기술로 노트북, 울트라북, 태블릿 PC, 데스크톱 PC 및 최신 스마트폰 화면을 풀HDTV 화면으로 직접 무선 전송하는 어댑터다.

이 제품은  ‘인텔 무선 디스플레이 기술(WiDi)’을 지원하는 PC는 물론 현재 국내에 출시되는 미라캐스트(Miracast)를 지원하는 모든 스마트폰 화면도 지원하는 3세대 모델이다. 기존 1·2세대 모델은 WiDi를 지원하는 PC 화면만을 전송했지만, 이번 모델은 스마트폰 화면도 최대 1080p 풀HDTV로 무선 전송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넷기어 PTV3000는 높은 해상도를 지원하고 끊김 없는 무선 스트리밍을 보장해 PC 및 스마트폰에 있는 모든 사진, 음악, 동영상 전송, 애플리케이션 실행 및 멀티미디어 콘텐츠 등을 거실에 있는 대형 HDTV 화면으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TV에 있는 USB 포트를 통해 전력을 공급받아 별도의 전원 어댑터가 필요 없으며 컴팩트한 사이즈와 깔끔한 디자인으로 휴대 및 설치가 간편하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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