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잇단 서비스 종료…“선택과 집중하겠다”
- 싸이월드 플래너 이어 네이트 메모·캘린더 서비스 종료
- 이르면 6월부터 싸이월드 미니홈피 개편 등 신규 서비스 순차 출시 예정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http://corp.nate.com 대표 이한상, SK컴즈)가 싸이월드와 네이트 서비스의 변화를 예고했다.
SK컴즈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내달 싸이월드 플래너에 이어 오는 8월 네이트 메모·캘린더 서비스 종료를 공지했다. 이르면 6월부터 서비스 개편과 함께 신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게 회사 측 입장이다.
20일 SK컴즈에 따르면 싸이월드 플래너(6월 17일)에 이어 네이트 메모·캘린더(8월 27일)가 서비스 종료를 앞뒀다. 이용자 감소로 운영과 유지가 어렵다는 게 회사 측이 내세운 서비스 종료 이유다.
이에 대해 SK컴즈 측은 “사용성이 많지 않은 서비스를 종료하고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기 위한 선택”이라며 “리소스 효율화 측면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서비스 개편은 올 하반기에도 이어진다. 이르면 6월부터 싸이월드 미니홈피 개편(리뉴얼) 작업과 함께 신규 서비스도 순차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신규 서비스 부문은 올해 초 신설된 NSP(차세대 소셜 플랫폼) 조직이 맡고 있으며 이 조직엔 현재 40명 이상이 배정돼 다수의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SK컴즈 측은 “모바일과 SNS를 핵심 포트폴리오로 삼고 관련 서비스를 신규 출시하려고 준비 중”이라며 “싸이월드와 네이트의 개편 작업도 연중 지속적으로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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