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가속계 통합한 지능형 센서 허브 출시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프리스케일반도체는 22일 가속계를 통합한 ‘익스트린직 FXLC95000CL’ 센서 허브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신제품은 기존 3축 센서에 대한 시장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여러 개의 외부 센서를 관리할 수 있는 온보드 형태의 가속계가 통합되어 있다. 설계자는 기본 3축 가속계 시스템으로 고도 측정, 주변광, 온도 및 습도 감지 및 기타 기능을 갖춘 9축 관성 측정 장치로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
프리스케일 센서 및 작동장치 솔루션 사업부의 총책임자인 바박 타헤리 “센서 수가 늘어나면서 모든 센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프리스케일 허브 솔루션의 개방 아키텍처는 설계자에게 하드웨어를 변경할 필요 없이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익스트린직 FXLC95000CL에는 32비트 콜드파이어 코어의 V1 마이크로컨트롤러(MCU)와 128K 플래시 메모리, 6K RAM 등이 통합돼 있다. 또한 코드워리어 IDE(통합 개발 환경)와 같은 일련의 코드 개발 툴도 제공된다.
프리스케일은 이 제품을 활용해 만보계, 충격 추적기, 9축 관성 측정 장치, 상황인지 솔루션, 디바이스 지향 감지 솔루션 등 센서를 이용한 다양한 완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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