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저커버그 방한, 박대통령·삼성전자 등 만난다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 CEO가 방한했다. 저커버그 CEO는 17일 밤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 2004년 하버드대학교 재학 시절 페이스북을 시작했다. 사내 인맥 사이트로 시작한 이 서비스는 현재 전 세계 10억명이 사용하고 있다.
저커버그 CEO는 18일 박근혜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창조경제 및 IT벤처기업 육성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앞서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래리 페이지 구글 창업자 등을 만난 적이 있다.
마크저커버그 CEO의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등과 페이스북홈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개발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나 스마트폰과 IT 업무를 총괄하는 신종균 사장을 만날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앞서 HTC와 손잡고 페이스북폰을 공개한 바 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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