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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교육 시장 공략…‘삼성스쿨’ 선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6-25 09: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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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기자

- 미국 최대 교육기술 전시회 ISTE 참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교육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미국 최대 교육기술 전시회 ISTE(International Society for Technology in Education)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26일(현지시각)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열린다. 삼성전자는 ‘삼성스쿨’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 전시회는 삼성전자 외에도 구글 캐논 레고 등 90개국 500여개사가 참여한다. 관람객은 1만3500명에 달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삼성스쿨은 ‘전자칠판’과 ‘갤럭시노트10.1’을 이용해 양방향 수업을 하는 스마트 교육 솔루션이다. 교사의 갤럭시노트10.1 화면을 학생의 갤럭시노트10.1과 공유한다. 근거리무선통신(NFC)으로 모바일 기기 콘텐츠를 출력할 수 있는 컬러 레이저 복합기(C460FW)도 전시했다. NFC 사용자 인증 프린터 보안 솔루션과 전자칠판 내용을 출력하는 ‘E보드 솔루션’도 소개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팀 김종신 상무는 “학생들이 새로운 학습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기술에 주력하고 있다”며 “교사와 학생이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개인화된 교육을 할 수 있게 하는 교실환경을 만들 것”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7월 미국 애리조나주 엘로이 초등학교에 65인치 교육용 전자칠판 20여대와 갤럭시노트10.1 400여대를 공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삼성스쿨 미국 첫 사례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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