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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벤처스, 에스이웍스에 15억 투자

이민형 기자
- 에스이웍스, 퀄컴벤처스에서도 5억원 투자받아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소프트뱅크벤처스(대표이사 문규학)는 모바일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인 에스이웍스(대표 홍민표)에 15억원을 투자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스이웍스는 또 퀄컴벤처스에서도 5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총 유치금액은 20억원이다.

에스이웍스는 최근 서비스형태의 소프트웨어(SaaS) ‘메두사헤어’를 출시했으며 사내 해커톤으로 완성된 ‘스미싱가드’와 ‘에스브러시’ 등을 무료로 배포하며 모바일 보안 전문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투자를 담당한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위현종 책임심사역은 “투자 이후 소프트뱅크 그룹과 퀄컴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글로벌 모바일 보안 업체로 성장 시키고자 한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홍민표 에스이웍스 대표는 “에스이웍스는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이라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있어 소프트뱅크 그룹과 퀄컴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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