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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김치냉장고, 삼성전자 ‘지펠 T9000 김치플러스’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8-07 1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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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각자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가 7일 혼수 전용 냉장고 ‘지펠 T9000 김치플러스’ 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공간 제약 등의 이유로 김치냉장고 구매를 망설이는 특성에 착안해 소량의 김치라도 맛있게 잘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우측 하단에 채용된 ‘아삭플러스’는 영하23~영상2도 내에서 6단계로 온도 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식재료를 최적의 온도로 보관할 수 있다.

또한 3개의 서랍의 바닥부분에 냉기를 잡아주는 메탈 쿨링 플레이트가 설치돼 김치를 가장 맛있게 보관하는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돼 김치를 맛있게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갓 담은 김치를 맛있게 익히는 김치숙성, 김치 종류별, 염도별로 최적 온도를 설정하는 강/중/약의 3단계 저장 프로그램을 갖춰 전문 김치냉장고의 기능을 모두 갖췄다.

여기에 오토클로징 기능을 채용해 살짝만 밀어도 서랍이 쉽게 밀려들어가 자동으로 닫히며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냉기 손실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이 외에도 지펠 T9000 김치플러스는 냉장실과 냉동실의 필요한 곳만 빠르게 냉매를 전달하는 ‘듀얼 에코 컴프레서’와 실별로 냉각기를 채용한 ‘트리플 독립냉각’으로 각 실별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시켜 준다.

제품가격은 399~449만원이며 오는 31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예약판매 기간 중에는 40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되며 9월초 출시 예정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충로 전무는 “냉장고에 김치를 보관할 수 있는 기능도 있으면 좋겠다는 혼수 고객의 요구를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을 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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