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벤처업계-네이버, 상생 위한 3차 회의 가져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8-23 19: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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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벤처업계와 네이버가 상생을 논의하는 3차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는 다양한 안건에 대해 서로간의 입장 확인을 확인했다. 보다 구체적인 논의는 다음 회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3일 벤처기업협회(협회장 남민우)와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협회장 고진), 한국인터넷기업협회(협회장 김상헌)로 구성된 벤처기업상생협의체는 성남시 판교 다산네트웍스 사무실에서 3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벤처기업상생협의체 위원들뿐 아니라 위자드웍스 표철민 대표, 스타일쉐어 윤자영 대표, 메뉴판닷컴 이원우 대표, 인스타일핏 남상욱 대표, 이앤비소프트 배효환 대표, 조아라 이수희 대표가 참석했다.

네이버에서는 이윤식 검색본부장, 한성숙 네이버서비스1본부장, 한규흥 네이버서비스2본부장, 박종만 e커머스본부장 등 검색, 콘텐츠, 개인화 서비스, 쇼핑 분야에 대한 경영진이 참석했다.

벤처기업협회는 “참석자들이 네이버가 서비스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역할과 선배 사업자로서의 멘토링, 투자 및 M&A, 스타트업의 아이디어 보호 등 실질적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무엇일지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전했다.

네이버 측은 “오늘 회의는 서로간의 입장을 확인하고 다양한 얘기를 나누는 자리였다”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는 향후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벤처기업상생협의체는 근시일내에 다음 회의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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