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는 오는 10월 1일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기술 소개 및 구현사례 등을 공유하는 ‘테크데이즈 코리아 2013(TechDays Korea 2013)’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테크데이즈’는 프랑스, 캐나다, 러시아 등 전 세계에서 매 해 개최되는 개발자 대상 국제 행사로, 국내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5주년을 맞이해 기존 온라인 방식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오프라인 컨퍼런스로 개최된다. 최신 기술 및 동향에 관심이 있는 개발자라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 및 참석이 가능하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6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컨퍼런스의 핵심 내용 ▲오는 10월 정식 버전 출시를 앞둔 윈도우 8.1 ▲국내 많은 기업들에서 도입하고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 윈도우 애저(Windows Azure) ▲디바이스 및 서비스 시대를 위한 차기 버전 개발 플렛폼인, 비주얼 스튜디오 2013(Visual Studio 2013) 등이 소개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플랫폼 사업본부 송규철 상무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천명한 ‘디바이스 및 서비스’ 비전을 통해 빠른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에 개최되는 ‘테크데이즈 코리아 2013’은 국내 개발자들이 이런 최신의 기술 변화를 빨리 습득하고 플랫폼과 생태계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