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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하스웰 탑재 울트라북·컨버터블PC 출시

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가 16일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하스웰)을 탑재한 신형 컨버터블PC와 울트라북을 각각 출시한다고 밝혔다.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LG 울트라(모델명 13Z930)’는 기존 패널(TN) 적용 제품과 달리 어느 각도에서나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색감을 보여준다. 액정표시장치(LCD) 상단과 측면을 슬림 베젤로 처리해 화면 몰입감을 높였다.

울트라HD(UHD) 동영상 처리가 가능해 HDMI로 UHD TV와 연결 시 대화면으로 초고해상도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40%이상 향상된 배터리 사용시간(완전충전 기준 6.5 시간)으로 3편의 영화 감상도 가능하다.

또한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와 마이크로SD 슬롯을 2개 적용해 부족한 저장 공간을 최대 128GB(64GB 2개) 추가로 확장할 수 있다. 두께는 13.6mm, 무게 1.15Kg이다.

한편 LG전자는 하스웰 탑재 ‘탭북(모델명 11T730)과 15인치 ‘LG 울트라(모델명 15U530)도 함께 출시했다.

LG전자 김영락 HE마케팅담당은 “화질, 성능, 디자인 삼박자를 모두 갖춘 노트북으로 국내 PC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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