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스마일게이트, 서강대에 발전기금 15억 기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10-08 14: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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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자

- 서강-스마일게이트센터(가칭) 세워 창의융합연구 목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게임업체 스마일게이트(www.smilegate.com 대표 권혁빈)는 서강대학교(총장 유기풍)와 우수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고 발전기금 15억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권혁빈 대표는 서강대학교(92학번)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이날 협약식엔 스마일게이트의 권혁빈 대표, 양동기 부사장, 김영기 경영지원실장, 서상봉 인큐베이션센터장이 참석했으며 서강대에서는 유기풍 총장, 전준수 대외부총장, 이인실 대외교류처장, 송태경 지식융합학부 학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발전기금 15억원은 스마일게이트와 서강대학교가 지난 2012년 8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한 게임 창작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하고 청년창업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서강대학교 내에 ‘서강-스마일게이트센터’(가칭) 설립도 예고했다. 센터 내에는 컴퓨터 시스템과 렌더팜을 갖춘 랩, 기초 아트와 디자인 관련 실기수업이 가능한 스튜디오, 사운드 스튜디오, 몰입 스튜디오(Immersive Studio), 상시 전시가 가능한 갤러리 등이 들어서게 된다. 서강대 학생들이 자유롭게 실습하면서 예술적 감각과 기술적 능력을 겸비한 인재로의 성장이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은 입장이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과 대학이 함께 협력하여 인재육성과 산업발전을 도모하는 진정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게임 산업 전체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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