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바이올린메모리’ 국내 진출...플래시 메모리 기반 스토리지

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낸드 플래시 메모리 기반 스토리지 업체인 바이올린메모리가 국내에 상륙했다.

1일 바이올린메모리는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한국EMC 출신의 이영수씨를 신임 지사장으로 선임한다고 공식 밝혔다.

앞서 이 업체는 지난 6월 발표한 가트너가 발표한 ‘2012 전세계 SSD 기반 어플라이언스 시장 보고서’에서 19%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플래시 메모리 기반 스토리지 부문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바이올린메모리는 이미 지난해부터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펼쳐왔으며 한국거래소(KRX)의 차세대 시장시스템용 스토리지 및 대형 제조업체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형상관리용 스토리지에 자사의 플래시 메모리 어레이를 공급했다.

이영수 신임 지사장은 “데이터베이스의 성능 가속화, CRM, ERP, 그룹웨어 같은 기업용 핵심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향상,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 빅데이터 분석가속화, 가상화 등 다양한 비지니스 영역에서 우리 제품을 선택하는 고객들이 급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바이올린의 플래시 메모리 어레이는 3U 크기의 단일 장비로 100만 IOPS(초당 입출력속도)와 1밀리세컨드 이하의 로우 레이턴시를 제공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총판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 세아네트웍스가 맡고 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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