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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온, ‘식신’ 맛집정보 앱 이어 웹서비스 오픈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11-04 15: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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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자

- 1억2000만건 사용자 참여 데이터 기반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문기업 씨온(www.seeon.kr 대표 안병익)은 지난 10월 맛집정보 앱 ‘식신’(食神, www.siksinhot.com)에 이어 웹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식신 핫플레이스의 맛집 정보는 위치기반 SNS ‘씨온’ 앱의 300만 사용자가 남긴 1억2천만 체크인 데이터를 가지고 만들어졌다. 체크인 데이터는 사용자가 ‘어디서 무엇을 했다’라고 올린 정보로, 해당 위치와 방문후기, 사진 등을 기록한 정보다. 이 정보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다녀왔는가를 나타낸다.
 
식신 핫플레이스는 전국을 300여개 권역으로 나누고 각 지역에서 식신을 5명씩 뽑아, 식신이 추천하는 맛집을 보여준다. 전국 맛집 2만곳 중 사용자의 평점이 높은 맛집은 빨간 ‘베스트’ 인증 마크가 노출된다. 이 집은 씨온 사용자가 가장 많이 방문하고 후기를 많이 남긴 맛집 중의 맛집이라는 의미다. 사용자는 추천 맛집을 내 폴더에 담아 저장하거나, 특정 식신의 팬이 돼 수시로 올리는 음식점 후기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도 있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식신 핫플레이스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사용자 참여를 바탕으로 만든 소셜 서비스로 인터넷 검색의 한계를 넘어선 지역별 진짜 맛집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식신 웹 사이트 로그인은 페이스북, 트위터 계정으로 인증할 수 있으며, 씨온과 신개념 딜매칭 서비스 돌직구 서비스에서도 동일하게 이용 할 수 있다.
 
식신 핫플레이스 웹 서비스는 모바일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크롬, 사파리, IE9 이상 브라우저에 최적화돼 있다. 씨온은 식신 핫플레이스에 현재 맛집 리뷰를 많이 올리면 63빌딩 파빌리온 식사권과 아웃백 식사권, CGV 영화관람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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