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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테크넷-파수닷컴, 개인영상정보 보안사업 ‘맞손’

이민형 기자
- 사업협력 통해 지자체, 관공서를 중심으로 시장 확장 공략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은 파수닷컴(대표 조규곤)과 ‘개인영상정보보호솔루션 상호 연동 판매’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VPM, DRM 기반 영상정보보호 솔루션의 패키지 상품의 개발뿐 아니라 마케팅, 컨설팅 등 상호협력을 진행할 방침이다. 현재
윈스테크넷은 ‘스나이퍼 VPM’을, 파수닷컴은 ‘비디오 프라이버시 매니저(Video Privacy Manager)’를 각각 공급하고 있다.

윈스테크넷은 개인영상정보의 오남용 방지를 위해 지난 6월 CCTV 영상 관제 장비인 ‘스나이퍼 VPM’을 출시했다. ‘스나이퍼 VPM’은 영상운용관리의 부정행위 감시 기능을 지원하는 영상정보 내부 통제 시스템이다.

파수닷컴이 보유한 개인영상정보보호 솔루션인 비디오 프라이버시 매니저는 영상물에 DRM 암호화를 적용해 내부사용자의 불법유출은 물론 외부로 반출하는 개인영상정보의 유출 및 오남용을 원천 방지해준다.

양사는 최근 개인영상정보 유출 피해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개인정보보안 사업이 차세대 유망사업으로 부상함에 따라 양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개인영상보안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윈스테크넷 김대연 대표는 “이번 MOU체결로 양사가 보유한 공공 및 금융, 기업 등의 전국에 걸친 영업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영업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파수닷컴과의 협력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공급해 영상정보 보안시장을 주도하고 선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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