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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여수에 20번째 ‘희망 가득 도서관’ 개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12-08 16: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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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LG화학(www.lgchem.com 대표 박진수)은 전남 여수시 학동에 위치한 YMCA 청소년수련관에 20번째 ‘희망 가득한 도서관’인 ‘책방 질풍’을 개관하고 2500여권의 도서를 기증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가운데 1700여권의 도서는 여수공장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과 헌책 수집 등을 통해 제공됐다.

LG화학의 ‘희망 가득한 도서관 만들기’는 지방 사업장 인근의 문화시설이 부족한 초중학교 및 청소년 시설에 도서관을 만들어 기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7년부터 7년간 총 20여억원을 들여 20개 도서관을 기증했다. 누적 기증 도서는 1만2000여권에 이른다.

LG화학 대외협력총괄 조갑호 전무는 “LG화학은 지역사회와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며 “도서관 기증과 같이 장기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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