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위원회, 대학 내 저작권 교양과목 개설 지원 확대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 이하 위원회)는 대학생 저작권 인식 제고를 위해 지원하는 저작권 교양과목 개설 대학이 2014년 1학기에 모두 15곳으로 늘어났다고 22일 발표했다.
지난해부터 실시된 이 지원 사업을 통해 10개 대학에 저작권 교양과목이 개설돼 총 618명이 수강한 바 있고, 최근 지역 안배를 고려해 5개 대학이 추가 선정됐다.
대학 내 저작권 교양과목 개설 사업은 한국복제전송저작권협회의 미분배보상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이는 기존 창작자들의 몫을 예비창작자들에게 환원하여 저작권 환경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 것이다.
위원회는 대학생 저작권 교육의 지속적 확산을 위해 하반기(14년 2학기)에 더욱 확대하는 방안을 관계기관·단체와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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