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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쏠쏠한 생활가전으로 자리매김함 비데 사업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1-28 15: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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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교원그룹(www.kyowon.co.kr 대표 장평순)이 28일 지난해 ‘와우비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0% 신장하면서 비데가 정수기에 이어 교원그룹 생활가전부문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교원그룹은 정수기 사업을 중심으로 생활가전 상품군을 확대하면서 비데 사업을 시작해 매년 10~30% 성장세를 유지해왔다. 지난해에는 비데만으로 매출 150억을 돌파했다. 이는 작년 ‘와우비데’를 기존 1개에서 2개로 제품 모델을 늘리는 등 비데 사업을 강화하면서 이뤄낸 성과로 분석된다.

작년 4월 출시한 와우비데(모델명 KW-B02W1)는 순간온수 기술을 적용해 살균과 에너지 효율이라는 두 가지 기능을 모두 만족시켰다. 출시 시점이 봄철 비수기였음에도 출시 후 한 달 동안 기존 비데 판매량의 200%를 돌파했으며 사계절 내내 꾸준히 판매고를 이어갔다.

이에 대해 교원그룹 생활가전부문 관계자는 “살균 기능을 강화한 와우비데 신제품 출시 일정을 위생 관리에 신경 쓰기 시작하는 여름 전으로 계획했던 것이 주효했으며,전력 수급 및 전기료 인상 이슈와 맞물려 에너지 효율에 대한 소비자 니즈와도 맞아떨어졌던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도 와우비데 신상품을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비데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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