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베이스, 한국HP와 보안솔루션 총판 계약 체결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오픈베이스(대표 송규헌)는 한국HP 보안사업부와 보안 솔루션 총판(Value-Added Distributor)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오픈베이스는 이번 총판 계약으로 ▲차세대 침입방지솔루션 및 방화벽 ‘티핑포인트(TippingPoint)’를 비롯해 ▲통합로그관리·분석 및 관제 솔루션 ‘아크사이트(ArcSight)’ ▲시큐어코딩 솔루션 ‘포티파이(Fortify)’ ▲웹취약점 분석 솔루션 ‘웹인스펙트(WebInspect)’ ▲암호화키 관리솔루션 ‘아탈라(Atalla)’ 등 HP 보안사업부의 모든 보안솔루션과 서비스를 국내 기업, 금융, 공공 고객 및 리셀러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전세계적으로 사이버 테러 및 침해 사고는 고도화되고 지능화되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와 SDx(Software Defined Anything) 환경에서 기업의 IT 인프라 보안에 대한 고객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이러한 시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단품 기능의 보안 솔루션이 아닌, 유연하고 선제적인 토털 보안 솔루션을 통해 최상의 보안성과를 이뤄 내겠다는 비즈니스 전략이 반영된 행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픈베이스는 약 20년간 국내 IT 인프라 특히 네트워크 분야의 리더 기업으로 전문적인 판매 시스템을 갖추고, 다양한 비즈니스 경험과 숙련된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대규모 보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보안사업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한국 HP 보안사업부는 탄탄한 제품 인지도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보안 인텔리전스 기반의 선제적인 보안 프레임워크와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보안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오픈베이스는 시큐어코딩, 네트워크 보안, 암호키 관리, 통합보안관제, 빅데이터 보안 등 인프라 전반에 필요한 핵심 보안 포트폴리오까지 확보하게 되었다. 또한 HP 보안솔루션을 위해 보안 전담 영업 및 기술 인력을 배치하고, 제품 판매 촉진을 위한 각종 세미나와 프로모션 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픈베이스 송규헌 대표는 “보안 마켓을 선도하고 있는 HP 보안사업부와 총판 계약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보안솔루션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HP의 보안사업부 총괄 박진성 이사는 “오픈베이스가 보유한 업계 최고 수준의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솔루션 구축 실적이 전사적 보안 프레임워크 공급에도 긍정적으로 기여를 해 양사 비즈니스 동반 성장을 위한 커다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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