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편입
- SKT 7년·KT 5년 연속…사회적 공헌 인정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과 KT가 올해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세계(World)’에 편입됐다. DJSI World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가늠하는 전 세계적 평가 지수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하성민)과 KT(www.kt.com 대표 황창규)는 DJSI World에 올해도 포함됐다고 11일 밝혔다.
DJSI World는 미국 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평가사 로베코샘이 공동 개발한 지수다. 세계 65개국 주요 증권거래소 등록 기업으로 구성된 DJGI(Dow Jones Global Indexes)의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업체 중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평가다. 올해는 통신 업체 중에서는 8개가 뽑혔다. SK텔레콤은 7년 연속 KT는 5년 연속이다.
SK텔레콤 황수철 재무관리실장은 “이번 DJSI World 7년 연속 편입은 SK텔레콤이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있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정보통신기술(ICT)을 토대로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T 오영호 홍보실장은 “KT가 5년 연속 DJSI 월드지수 편입된 것은 지속가능경영을 비롯한 기업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가 인정하는 글로벌 1등 KT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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