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인포텍,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젯스피드’ 개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태진인포텍(www.taejin.co.kr 대표 조병철)은 플래시와 하드디스크(HDD)를 혼합한 형태의 하이브리드 스토리지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젯스피드’는 지난 10여년 간 약 400억 개발비를 투입해 개발한 것으로,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보안 트래픽 분석 등에 적합한 시스템이라는 설명이다.
램(RAM) SSD의 초고성능 읽기/쓰기 성능과 플래시 SSD의 고성능 읽기 성능, HDD의 대용량 저장 공간의 장점을 하나로 결합함에 따라 외산 제품과 비교했을 때도 성능이나 전력 효율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조병철 태진인포텍 대표는 “외산 장비 일색인 국내 ICT 산업에서 다년간 축적된 제품 개발 노하우 및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국내시장 확대 및 해외시장 진출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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