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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네트웍스,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 출사표…보안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출시

이유지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씨디네트웍스(대표 김종찬)가 보안이 강화된 시큐리티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시큐리티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출시했다.

회사측은 16일 이 서비스 출시를 계기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시큐리티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컴퓨팅 자원을 필요한 만큼 빌려 쓰고 사용량에 따라 이용료를 납부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로, 다양하고 강력한 보안 기능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DDoS 탐지·방어, 해킹 탐지, 악성코드와 위·변조 탐지, 차세대 방화벽을 포함한 강력한 보안 서비스를 기본 제공하며, 안정적인 웹 서비스를 위한 오토 스케일링과 이중화 구성 및 실시간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또 표준 프로세스를 통한 1:1 맞춤 기술지원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 출시로 대용량 콘텐츠 다운로드와 캐시가 필요한 게임사, 쇼핑몰 및 웹 에이전시는 사업 계획에 따라 IT 인프라를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씨디네트웍스 영업 본부장 박광현 상무는 “그동안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 위협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큐리티 클라우드 컴퓨팅은 이러한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서비스”라며 “후발주자로 시장에 진출하지만 콘텐츠 전송 서비스 부문의 리더로 전세계 90개 도시에 구축한 네트워크 인프라와 보안 서비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에 새로운 가치를 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씨디네트웍스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월 31일까지 신청한 고객에 한해 가상 서버 50% 할인 및 부가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는 ‘얼리버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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