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KISA, 다문화가정 등 300명 초청 행복나눔 행사 개최

이민형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은 지난 21일 다문화·북한이탈주민·한부모 가족 등 이번 설 연휴 동안 고향을 찾지 못하는 300여명을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문화공연(뮤지컬 원스)에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ISA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으로 마련됐으며,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단법인 새조위(새롭고 하나된 조국을 위한 모임) 등 사회복지 관련 기관 단체의 도움을 받아 진행했다.

이날 뮤지컬 공연을 두 아이와 함께 관람한 북한이탈주민 김꽃분(가명, 38세)씨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이 더욱 그립지만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고 주연배우들과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어 행복한 추억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KISA는 지난 2013년부터 직원들의 자율봉사단인 ‘KISA행복나눔단’을 운영해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PC보안점검, 개인정보보호 교육 등 안전하고 행복한 인터넷 세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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