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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데이타, 마케팅 앱-데이터 분석 부문 공동 사장 각각 선임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테라데이타(www.teradata.com)는 밥 페어씨와 허먼 위머씨를 공동 사장(Co-Presidents)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밥 페어 사장은 테라데이타 마케팅 애플리케이션 부문’을, 허먼 위머 사장은 ‘테라데이타 데이터 및 분석 부문’을 총괄하며, 마이크 코엘러 테라데이타 최고경영자(CEO)에 보고하게 된다.

회사 측은 “시장에서의 성장을 가속화시키기 위해 성공적인 업적을 이뤄온 경험이 풍부한 임원들을 공동 사장으로 임명하게 됐다”며 “R&D, 영업, 마케팅, 컨설팅, 서비스 등 각 부문은 향후 하나의 통합된 글로벌 비즈니스로 통합되며, 시장 범위를 확대하고, 시장에서의 기회를 확보하는데 전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밥 페어 사장이 맡는 마케팅 애플리케이션 부문은 마케팅 리소스 관리, 캠페인 관리, 디지털 메시징 분야의 업계 선두 솔루션들을 포함하고 있는 ‘테라데이타 통합 마케팅 클라우드 포트폴리오’의 매출 향상에 주력할 예정이다. 페어 사장은 테라데이타 부사장 겸 최고 마케팅 및 정보 책임자를 맡은 바 있다.

또한 데이터 및 분석 부문은 데이터웨어하우징(DW), 빅데이터 분석, 테라데이타 클라우드 등을 포괄하고 있다. 자사의 분석 및 빅데이터 솔루션인 통합데이터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리더십을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총괄하는 허먼 위머 사장은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태(APAC) 시장을 포함하는 테라데이타 인터내셔널 사장을 맡았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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