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오픈베이스, 예스24 공연부분 네트워크 프로젝트 완료

이유지

- F5 ADC 솔루션과 자체 ADC 통합관리 제품으로 네트워크·보안 강화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오픈베이스(대표 송규헌)는 예스24 공연 부분 네트워크 확장 증설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오픈베이스는 F5네트웍스의 애플리케이션 트래픽 관리 솔루션인 ‘빅(Big)-IP 5050S’ 2대와 자체 솔루션인 ADC 통합관리솔루션인 ‘ADC스마트 AX 1000’ 1대를 공급, 구축했다.

예스24는 지금까지 통합된 인프라를 통해 도서, 영화, 공연 등의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그러나 최근 공연 부문의 사업이 활성화 되면서 접속자 수가 많아지고 네트워크 트래픽이 증가하고 있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공연 부분 네트워크를 별도로 확장 구축해 사용자가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애플리케이션단의 보안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했다.

이번에 오픈베이스가 구축한 ‘빅-IP 5050S’는 고성능 L7 스위치 애플리케이션 트래픽 관리 솔루션(ADC)이다. 사용자와 애플리케이션 사이에 위치해, 인프라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하고,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와 데이터 관리를 개선해 사용자가 웹이나, 스마트 기기로부터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네트워크와 프로토콜 수준의 강력한 보안 기능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할 수 있다.

‘ADC스마트 AX’는 이러한 ADC 제품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ADC에 대한 직관적인 모니터링으로 ADC 운영의 효율성을 증대시켜 네트워크 장애 발생 시, 패킷 유실 분석과 서비스 진단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네트워크상에서 일어나는 서비스와 ADC 이슈에 대한 원인 분석으로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예스24 서영호 IT서비스본부 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네트워크 환경에 대한 이해와 네트워크단에서의 보안 위협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빠르고 정확하게 지원할 수 있는 기업의 역량을 중요하게 생각해 오픈베이스와 함께 일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픈베이스의 송규헌 사장은 “네트워크에 대한 노하우와 보안을 아우르는 총괄적인 업무 수행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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