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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검색서 예약·결제까지 원스톱 구현”…씨온, O2O 전략 본격화

이대호

- 식신핫플레이스-솔비포스, 매장홍보 플랫폼 사업 업무 제휴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맛집 정보서비스 ‘식신핫플레이스’를 운영 중인 씨온(www.siksinhot.com 대표 안병익)이 온·오프라인 연계를 강화한 O2O 전략을 본격화한다. 16일 씨온은 포스(POS·판매시점관리시스템)를 개발·유통하는 솔비포스(www.solbipos.com 대표 김동민)와 매장홍보플랫폼 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오프라인 매장과 모바일 서비스 연동을 통해 O2O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병익 씨온의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식신핫플레이스를 통해 사용자들이 앱에서 맛집을 검색하고 예약과 결제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할 수 있는 진정한 O2O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매장 방문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쉽고 편한 서비스를, 점주에게는 매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민 솔비포스의 대표는 “기존에는 점주가 매장 안에서 포스로 결제만 할 수 있었지만, 이제 모바일 예약 등을 통해 매장 점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양사의 협력은 최근 O2O시대에 최적화된 매장 플랫폼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씨온이 운영하는 식신핫플레이스는 출시 이후 1년 만에 65만 앱 다운로드, 웹사이트 월간 600만 페이지뷰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선보인 ‘간편예약’ 서비스는 2만5000개 맛집을 버튼 하나로 예약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식신핫플레이스는 오는 5월 기업용 전자식권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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