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데이터 속도 30%↑…12월 적용 예정
- 화웨이와 공동개발…3분기서 4분기로 상용화 연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통신사의 품질 개선 경쟁이 한창이다.
LG유플러스(www.uplus.co.kr 대표 이상철) 다운링크 256쾀(QAM: Quadrature Amplitude Modulation)을 이르면 12월 상용망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기술은 주파수는 그대로지만 전송 데이터 효율을 높여 속도를 개선한다. 64쾀을 256쾀으로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 6비트 단위에서 8비트 단위로 올라가 30% 정도 속도 개선 효과가 있다는 것이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화웨이와 함께 개발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1일 다운로드 256쾀을 3분기 적용하겠다고 했지만 말을 바꿨다. 상용화를 마케팅으로 접근해 생긴 일이다. 장비와 단말기 출시 일정을 감안치 않았다.
이상민 SD(Service Development)기술개발부문장(전무)은 “고객이 사용할 수 있는 단말기가 출시되면 본격적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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