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1위 노린다
배지훈 소니코리아 부장은 “미러리스 카메라는 2012년 카메라 시장이 정체기에 들어선 시기에도 꾸준히 성장세를 보여왔다”며 “소니코리아는 미러리스 카메라로 올해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1위 자리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국내 카메라 시장은 2012년 이후 성장이 멈췄다. 특히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는 2012년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이후 역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반면 미러리스 카메라는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은 직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올해는 5% 이상의 성장률이 기대되고 있다.
배 부장은 “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소니코리아의 점유율은 59%로 집계됐다”며 “전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도 36% 점유율을 확보하며 1위 자리에 올랐다”고 강조했다. 소니코리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평균 36%의 시장 점유율로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1위를 수성하고 있다.
한편 이날 소니코리아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RII’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 5축 손떨림 방지, 399개의 위상차 자동초점(AF) 시스템 등의 최고급 사양을 지녔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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