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파클링 냉장고, 전년동기 대비 판매량 30%↑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삼성전자 스파클링 냉장고가 탄산수(스파클링워터) 시장 성장과 맞물려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3일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삼성 지펠 스파클링’ 냉장고의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스파클링 워터 시장은 점차 성장하고 있다. 2013년 200억원대에서 2014년 400억원대로 늘어났으며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분위기에 맞춰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3년 5월 북미 시장에 스파클링 디스펜서를 채용한 냉장고를 출시하면서 관련 기술특허 (해외 특허 5건 출원)를 확보한 바 있다. 이어 2013년 10월 국내에서도 ‘삼성 지펠 스파클링’ 냉장고 출시를 시작으로 현재는 ‘셰프컬렉션’, ‘지펠 T9000’, ‘지펠 푸드쇼케이스’ 등 다양한 종류와 가격대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단순히 얼음, 정수만 가능했던 냉장고에서 한 단계더 나아가 스파클링 워터까지 즐길 수 있는 삼성 스파클링 냉장고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소비자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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