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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머크, IMID서 ‘제 12회 머크 어워드’ 등 수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8-21 17: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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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인사이트세미콘]

한국머크는 2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5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International Meeting of Information Display, IMID)에서 제 12회 ‘머크 어워드’와 ‘머크 젊은 과학자상’을 수여했다고 발표했다.

제 12회 머크 어워드 수상자는 연세대학교 김현재 교수다. 김 교수는 삼성전자 재직 시 저온폴리실리콘(Low Temperature Polycrystalline Si, LTPS) 박막트랜지스터(Thin Film Transistor, TFT) 연구 개발을 주도적으로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약 140여 편의 국제 SCI 논문과 10여 개의 국제특허등록 실적이 있다. 미국 SID(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등 주요 디스플레이 학회의 각종 위원회에 참여, 평판 디스플레이 분야의 기술교류와 발전을 이끌고 있다.

머크 젊은 과학자상 수상자인 인하대학교 박재형 교수는 3D 디스플레이 홀로그래피 분야의 발전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박 교수는 명시야(Light field)와 홀로그래피 기술에 기반을 두고 3D 영상을 공간상에 물리적으로 형성하는 3D 디스플레이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머크 어워드는 디스플레이 기술 분야의 과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머크의 액정 연구 100주년인 2004년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orean Information Display Society, KIDS)가 주관하는 IMID에서 제정된 기술논문상이다. 이 어워드는 2006년에는 머크 젊은 과학자상으로 확대됐다.

<한주엽 기자>powerusr@insightsemic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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