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알리바바그룹이 오는 9월 16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알리바바 코리안스타일 패션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알리바바그룹의 전자상거래 글로벌 허브 구축 전략의 첫 번째 공식 행사로 세계 주요 20개국 중 한국이 개최지로 선정됐다. 장젠펑 부회장의 전자상거래 글로벌 허브 구축 전략 기조 연설을 기점으로 국내 우수 브랜드 뷰티·패션쇼, 유명 연예인 축하공연,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국내 유망 기업 브랜드관 전시, VIP 만찬 등 한중 양국의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자리로 꾸며진다.
행사에는 알리바바 장젠펑 부회장 및 그룹 관계자 10명, 추궈홍 주한중국대사, 국내 주요 패션·뷰티 기업 최고경영자(CEO), 정부 관계자, 연예인 등 핵심 관계자 총 500여명이 초대됐다.
알리바바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우수 브랜드가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중 무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의 우수 브랜드가 중국 수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