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IT

지갑 없는데 어쩌지…삼성페이 ‘불통’

윤상호
- KT 인프라 네트워크 지연…2일 오후 12시50분부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페이’가 암초를 만났다.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일부 사용자에서 결제가 되지 않는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0분부터 삼성페이 결제가 되지 않는 장애가 발생했다. 일부 사용자에 국한된 문제다. 지난 8월 삼성페이 서비스 개시 후 장애가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 서버를 제공하는 KT 인프라 네트워크 지연 때문”이라며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지만 정확한 시점은 미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페이는 삼성전자의 간편결제서비스다.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 플러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이용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1일 결제액은 20억원 이상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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