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 대한상의 ‘기업혁신대상’ 장관상 수상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최대성)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제22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작년 1월 ‘VISION2020’을 선포한 이래 ▲모바일 핀테크 선도 ▲고속·시외버스 통합단말 및 모바일서비스 도입 ▲몽골·말레이시아 등 해외시장확대 ▲전통시장·영세가맹점 활성화 지원 등의 혁신성과를 인정받았다는 것이 한국스마트카드의 설명이다.
대표브랜드인 ‘티머니(Tmoney)’는 교통카드뿐 아니라 일상생활 곳곳에서 지불결제 수단으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으며 스마트워치로도 간편결제가 가능하다.
지난 3월 도입한 E-PASS(고속버스 다기능통합단말기)와 ‘고속버스모바일’앱은 고속버스 예매문화를 변화시키고 있다. ‘고속버스모바일’을 이용하면 전국 150여개 고속버스 왕복노선의 실시간 좌석조회는 물론, 앱을 통한 결제 및 예매가 가능하다.
한국스마트카드의 우수한 교통결제시스템은 전국을 넘어 몽골, 말레이시아 등 세계 곳곳으로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신해외사업전략을 수립하여 기존의 시스템 통합(SI) 및 제품위주 수출방식에서 서비스 및 지식노하우 기반 수출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최대성 한국스마트카드 사장은 “교통카드를 넘어 핀테크 플랫폼을 리딩하는 세계적인 창조기업을 만들겠다”며, “모든 직원이 함께 만든 비전을 향해 지속적으로 혁신한다면 반드시 목표를 이룰 것이라 확신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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