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IoT 중소기업 육성방안 논의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15일 국내 사물인터넷(IoT) 중소기업과 글로벌 기업간의 상생·협력을 위한 제4차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 운영위원회’ 및 제3회 ‘IoT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그간의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 운영 성과를 되짚어보고, 국내 IoT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및 IoT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출범 2년차를 맞이한 IoT 글로벌 민관협의체는 IoT혁신센터를 통해 ▲IoT 스타트업 챌린지 ▲핀포인트 쇼케이스 ▲투자상담회 ▲해외 로드쇼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내년에는 현재 사업들을 보완해 국내 IoT 중소기업과 수요기업‧투자기관 간 직접적인 연결을 통해 중소기업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들의 해외 진출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 수요에 특화된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운영위원회 이후에는 미래부가 주최하고 KT‧한국인터넷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제3회 ‘IoT 쇼케이스’가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됐다.
‘IoT 쇼케이스’는 국내 유망 IoT 중소기업들이 기술ㆍ서비스를 다양한 IoT 생태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개하고 투자, 업무제휴 등 맞춤형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총 12개 IoT 유망 중소기업 등이 참여해 기업별 제품 및 솔루션을 전시, 발표했다.
미래부 강성주 인터넷융합정책관은 “IoT의 미래는 IoT 생태계 플레이어간 파트너십에 있다”며 “이를 위해 IoT혁신센터와 글로벌 민ㆍ관 협의체의 역할 및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해 IoT가 실질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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