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www.kt.com 대표 황창규)는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통신공급계약(TSA: Telecommunications Supply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KT는 행사 통신에 활용하는 약 1400km 유선통신망과 최대 25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무선통신망 등 방송중계망과 정보통신기술(ICT)기반시설 등을 하게 된다. 또 기술관제센터(TOC: Technology Operations Center)를 구축하고 올림픽 최초로 데이터센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한다.
KT 네트워크부문 오성목 부사장은 “2016년 말까지 통신망 구축을 완료하고 2017년 5세대(5G)이동통신 시범망 구축을 거쳐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KT의 앞선 5G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