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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전략산업 핵심규제 과감히 철폐할 것”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01-12 17: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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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웅

- 20016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 개최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부섭),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은 12일 오후 4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6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최양희 미래부 장관, 이부섭 과총 회장, 윤동윤 한국 IT리더스포럼 회장 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계 주요 인사 700여명이 참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바이오, 사물인터넷, SW 콘텐츠 등 유망산업에서 글로벌 시장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융합에 노력해달라”며 “정부는 기업 전략산업 핵심규제를 과감하게 철폐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앞으로 연구개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을 최대한 활용해야 하며 정부는 원천기술, 재난 등 민간이 투자 꺼려하는 부분에 집중해야 한다”며 “정부는 지원할 것은 지속적으로 지원하되 민간 연구에 대한 불필요한 간섭은 줄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부섭 과총 회장은 신년희망영상을 통해 “과총 50주년을 맞아 과학기술인이 힘과 지혜를 모아 희망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윤동윤 한국 IT리더스포럼 회장은 “2016년에도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ICT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국민행복 시대를 열어가자”고 밝혔다.

이소영 서울과학고 학생(18세, 여), 정유미 티맥스소프트 연구소 수석(36, 여), 신세현 고려대 기계공학부 교수(52세, 남), 김성철 코멤텍 대표(44세, 남)는 2016년의 소망과 의지를 담은 신년다짐을 발표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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