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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텔, ‘토털 IT 서비스 선도기업’ 변신 위한 조직개편 단행

이유지

-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캐리어 네트워크, 비즈니스 개발 통합 사업본부 체제로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지엔텔(대표 오태영)이 2017년 비전인 ‘토털 IT 서비스 리더’ 달성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21일 회사측에 따르면, 지엔텔은 그동안 세 부문으로 나뉘어 있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캐리어 네트워크, 비즈니스 개발 사업을 올해부터 하나의 사업본부로 통합했다. 임기수 부사장이 사업본부장을 맡아 전 사업을 총괄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ES사업부문은 엔터프라이즈 사업부와 솔루션 사업부로 명칭을 각각 변경했다. 엔터프라이즈 사업은 제품 중심에서 고객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해 공공·군·민수·지역 산업군별로 사업팀을 구성, 밀착 영업으로 IP텔레포니(IPT), IP컨택센터(IPCC), 네트워크 등 다양한 솔루션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솔루션 사업부에는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기반의 기업대상(B2B) 사업과 에너지효율화 사업(ESCO, Energy Saving Company)을 수행하는 IoT 사업팀과 네트워크와 보안 장비 등 유통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유통사업팀이 새롭게 신설돼 지속적으로 새로운 솔루션 사업을 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유지보수, 건설 ICT, 리세일(Resale) 사업을 하는 서비스사업팀과 비즈니스 개발 사업부문에 속했던 MS 단말팀, MS 시스템팀도 함께 솔루션 사업부문에 포함될 계획이다.

캐리어 사업은 3개의 사업팀으로 나뉘어 중계기, 안테나 등 캐리어 물자사업 및 캐리어 시장의 네트워크 서비스 인프라 사업 확대로 5G 네트워크 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다.

임기수 지엔텔 본부장은 “올해는 2017년 지엔텔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 마지막 해”라며, “IT 서비스 기업으로서 국내 IT 서비스 시장 톱(Top) 10 진입과 토털 IT 서비스 리더 기업으로 성공적인 변신을 위해 올해의 조직개편으로 기업의 완성도를 높여 목표 달성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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