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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인간친화적 LED 조명 특허기술 확보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01-26 10: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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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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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www.seoulsemicon.co.kr 대표 이정훈)는 오스트리아 루미테크와 인간친화적(Human centric lighting) 조명제조기술인 PI-LED 특허기술에 대한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 관련 모듈 영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PI-발광다이오드(LED) 기술은 색온도(Color temperature 2500K~7000K) 조절을 통해 따뜻한 백색(2500K)과 차가운 백색(7000K)을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다. 2007년 루미테크가 원천특허를 확보했다. 블루, 레드 및 특수색상을 이용해 각각의 색상을 재현할 수 있으며 개별 색상의 조합을 통해 고연색성을 갖춘 다양한 색온도의 백색 조명을 제조할 수 있다.

현재 인공광원인 LED의 빛을 태양광과 최대한 유사하게 만들기 위한 연구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광효율과 연색성이 높은 LED 조명에 대한 조명 고객사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여기에 상황별, 시간대별로 조명의 색상을 변환시켜 인간의 생체리듬에 완벽히 부합하는 스마트한 조명을 제조할 수 있는 친인간적 조명에 대한 연구도 지속되고 있다.

서울반도체 남기범 중앙연구소장은 “인류는 자연이 제공하는 포근한 아침햇살과 활력을 주는 일과조명, 그리고 저녁노을에 노출되면서 자연스럽게 태양으로부터 오는 빛에 적응하고 특유의 생체리듬을 형성해 왔다”며 “태양빛과 가장 가까운 빛을 구현할 수 있는 PI-LED 특허기술을 스마트 조명용 LED인 아크리치3의 블루투스 리모트 컨트롤에 적용해 보다 건강하고 편안한 빛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insightsemic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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