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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야심작 ‘거신전기’ 3월 출시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www.smilegate.com 대표 이동훈)는 오는 3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거신전기’(개발사 스노우폴게임즈 공동 대표 이건중, 주민석)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최종점검(파이널테스트)을 시작한다.

‘거신전기’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올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는 액션게임이다. 주인공이 봉인된 거신의 힘을 모아 빼앗긴 왕국을 되찾아가는 서사적 스토리와 세계관을 배경으로 주인공 캐릭터가 거대병기에 탑승해 전투를 벌이는 것이 이 게임의 주요 특징이다. 회사 측은 기존 모바일게임과 차별화된 전투 방식과 성장 시스템을 갖췄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거신전기는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회화적 그래픽과 함께 캐릭터 음성 더빙과 배경음악 작업에도 상당한 공을 기울여 눈길을 끌고 있다. 캐릭터 성우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안나와 엘사 역을 맡았던 유명 성우진이 녹음에 참여했으며 배경음악은 영화 올드보이와 친절한 금자씨 등에 참여한 최승현 음악감독이 진두지휘, 체코의 교향악단이 참여한 가운데 완성됐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사흘 간 거신전기의 비공개 최종점검을 거친 뒤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cafe.naver.com/masteroftit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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