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2030여성이 탄산수 열풍 주도…해마다 급성장”
11번가 큐레이션편성팀 양희철 팀장은 “탄산수는 할인 프로모션과 연계해 한번에 2개 이상의 수량으로 주문하는 빈도수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이들은 11번가만의 쿠폰, 통신사 할인 혜택을 전략적으로 이용하며 경제적인 구매를 추구하는 합리적 소비자군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또한 탄산수는 광고 영향력을 많이 받는 트렌드 민감도가 높은 상품이다. 11번가에서 탄산수 카테고리 상위를 기록하고 있는 ‘트레비’는 PPL(간접노출광고)이 진행된 약 2개월(2014.08.01~2014.10.10)동안 방영 전 동기간과 비교한 결과, 거래액이 30% 증가했고 ‘씨그램’의 경우 PPL을 추진한 약 4개월(2015.05.15~2015.09.11)간 거래액이 방송 전 동기간보다 무려 620%나 성장세를 보였다.
11번가 가공식품팀 정규식 팀장은 “건강과 외모를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며 갈증해소만큼 실제로 당, 카페인, 칼로리가 낮은 음료를 선호하는 경향이 확연히 늘고 있다”며 “올 여름 음료시장을 겨냥 환원력이 높은 ‘활성수소수’와 황토를 가라앉혀 얻은 물인 ‘지장수’ 등 국내외 기능성 음료 포트폴리오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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