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정/부음

KT 송희경 전무, 20대 총선 새누리당 비례대표 1번으로

윤상호
- KT 기가IoT사업단장 재직…IT전문 여성후보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새누리당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후보 1번으로 KT 송희경 전무<사진>를 선택했다.

22일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송 전무 등이 포함된 총 45명의 비례대표를 공개했다.

송 전무는 1964년생으로 부산 출신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하고 아주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전자상거래 석사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등을 받았다.

대우정보시스템 서비스사업본부 본부장 기술연구소 소장 등을 거쳐 지난 2012년 KT에 합류했다. KT에서는 글로벌&엔터프라이즈(G&E) 소프트웨어개발센터 센터장, 평창올림픽지원 단장을 역임한 뒤 기가사물인터넷(IoT)사업단장으로 재직 중이다. 작년 말 정기인사로 전무로 승진했다.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회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여성 연구개발(R&D)인력 확충 홍보대사 등을 맡은 바 있다.

새누리당은 추천 이유에 대해 “IoT와 클라우드 산업 여성전문가로 박근혜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창조경제에 기여할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윤상호
crow@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