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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IT구축 사업자, LG CNS 선정…주전산기는 x86 '파격'

이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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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카카오뱅크 IT시스템 구축 우선협상대상자로 LG CNS가 선정됐다.

25일 LG CNS와 한국카카오는 카카오뱅크 IT시스템 구축 우선협상대상자로 LG CNS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LG CNS와 SK주식회사 C&C가 경합을 벌였으며 한국카카오는 이날 5시께 LG CNS에 우선협상대상자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기간은 12개월로 LG CNS는 IT인프라, 계정계, 정보계 및 단위업무, 그리고 콜센터 등의 업무를 구축하게 된다. 우선협상에서 실제 시스템 구축까지 일정을 고려하면 이르면 4월 중 사업 착수가 가능할 전망이다.

카카오뱅크측에 따르면 내년 3월께 시스템 오픈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목받았던 카카오뱅크 주전산시스템은 은행권 시스템에선 처음으로 x86서버에 리눅스 운영체제가 도입될 전망이다. LG CNS 관계자는 “주전산시스템으로 X86에 리눅스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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