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교육프로그램 ‘Hello! EBS 소프트웨어!’ 11일 첫방송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EBS(사장 우종범)는 내년부터 중학교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는 소프트웨어(SW) 과목을 위한 체계적인 강좌형 소프트웨어 교육프로그램을 국내 처음으로 방송한다고 10일 밝혔다.
EBS는 오는 11일 오후 8시15분 EBS 2TV를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프로그램 ‘Hello! EBS 소프트웨어!’를 방송한다. ‘Hello! EBS 소프트웨어!’는 소프트웨어 과목을 대응한 체계적인 강좌의 프로그램이다. 총 21편으로 구성됐으며 국가 교육과정에서 권장하는 내용 9편,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기초 교육 자료인 ‘스크래치’의 실습 내용 12편을 선보인다.
방송은 웹툰과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스토리텔링 형식을 적용해 소프트웨어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 재미있게 소프트웨어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학교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하도록 방송과 교재 등의 교구를 단계별로 준비했다.
대단한 소프트웨어 동아리 ‘대.소.동’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Hello! EBS 소프트웨어!’는 소프트웨어 실력은 초보지만, 열정만은 최고인 주인공 ‘노마루’가 동아리 회장 ‘이수리’의 마음을 얻기 위해 정체불명의 인공지능 프로그램 ‘굿 찬스’와 소프트웨어 지식을 쌓아가는 모습을 그렸다.
11일 방송되는 첫 편 ‘정보사회’편은 소프트웨어 동아리에 들어간 주인공이 정보사회에 대한 가입기념 발표를 하는 내용을 담는다.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정보사회가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Hello! EBS 소프트웨어!’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8시 15분, EBS 2TV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40분, EBSPlus2에서 볼 수 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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