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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샤오미, G마켓·옥션 내 브랜드숍 공동 마케팅

이대호
치옌 샤오미 부사장(왼쪽에서 네번째)을 포함한 샤오미 직원과 김소정 이베이코리아 전무(왼쪽에서 다섯번째)를 포함한 이베이코리아 직원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치옌 샤오미 부사장(왼쪽에서 네번째)을 포함한 샤오미 직원과 김소정 이베이코리아 전무(왼쪽에서 다섯번째)를 포함한 이베이코리아 직원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www.ebay.co.kr 대표 변광윤)와 중국 전자업체 샤오미가 지난 12일 상호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 협약식은 중국 베이징 샤오미 본사에서 김소정 이베이코리아 전무와 치옌(祁燕) 샤오미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이베이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G마켓과 옥션에 오픈하여 운영 중인 샤오미 공식 브랜드숍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정품 판매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G마켓과 옥션은 샤오미의 신제품 론칭 시 한국 공식 총판들과 함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샤오미의 생태계 회사나 자회사 등이 한국 시장에 진출할 경우 마케팅 및 판매활동에 협력한다. 이 외에도 미펀(米粉제(샤오미가 샤오미 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국내에 소개하는 등 다양한 판매 프로모션도 진행하게 된다.

옥션은 지난 4월 샤오미의 생태계 회사 중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화미(HUAMI)’의 ‘어메이즈핏(AMAZFIT)’을 코마트레이드와 함께 단독 론칭하며 판매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다지기도 했다.

이베이코리아 김소정 전무는 “국내 최초로 샤오미의 공식 브랜드숍을 오픈함에 따라 G마켓과 옥션은 트렌드를 이끄는 대표 유통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굳히게 됐다”며 “가성비로 인정받은 샤오미의 정품들을 고객에게 소개하고 샤오미의 자회사 및 생태계 회사의 한국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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