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자선의료기관 요셉의원에 NAS 기증
이날 웨스턴디지털은 서울 영등포구 소재 요셉의원에서 비즈니스용 클라우드 ‘마이클라우드™ DL2100 NAS’ 제품의 기증식을 진행했다. 요셉의원은 이번 기증은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에 NAS 제품을 전달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 제품은 요셉의원의 첫 메인 서버로 설치된다. 요셉의원은 1987년부터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노숙인과 행려자의 치료와 재활을 돕는 자선의료기관으로, 현재 진료 및 사무용으로 총 35대의 PC를 운영 중이다. 하지만, 데이터 관리를 위한 서버 부재로 파일을 중앙 집중화하고 공유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동호(베네딕토) 요셉의원 사무국장은 “PC, 데이터 서버 등과 같은 IT 기기는 자선 병원의 한정된 예산으로 해결하기 어려웠는데, 웨스턴디지털의 기증이 큰 도움이 된다”며 “업무와 관련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직원들과 함께 각종 자료를 공유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향후 웨스턴디지털코리아는 IT 사각지대 개선을 위한 비영리단체 IT 자립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지속 실천할 예정이다.
조원석 웨스턴디지털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NAS 기증이 요셉의원의 정보 활용 환경을 한층 편리하게 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진료 업무 및 기록이 더 원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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